제4회 예천 전국가요제가 지난 20일 낮 12시 예천세계활축제장 메인무대(한천)에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예천지회(회장 채희삼) 주관으로 개최되었다.이번 예천 전국가요제는 지난 10월 3일 전국 각지 209팀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예심경쟁을 펼쳐 13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였다.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3팀 본선 진출자의 가수 못지않은 실력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과 발걸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전국가요제의 위상에 걸맞은 실력자들의 무대가 이어질 때마다 관람객의 호응 또한 뜨거웠으며 흥을 돋우는 춤과 끼가 넘치는 무대

예천청단놀음보존회(회장 정명수)는 20일 오후 3시 ‘2019 예천 세계 활축제’ 메인무대에서 ‘제2회 예천 청단놀음 정기발표회’를 개최하며 관람객들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예천청단놀음’은 2017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2호로 지정된 이래 초등학생부터 70대에 이르는 보존회원들이 잊혀져 가는 탈놀음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정명수 회장은 “이번 세계활축제에서 정기발표회를 갖게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예천청단놀음의 전승과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천읍에서 전승되어온 한국에서 보기

지난 18일 막을 올린 ‘2019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이하‘영화제) 는 19일 오후5시 시상식 및 폐막식을 끝으로 이틀간 2천여 명이 관람하는 등 성황리에 마감되었다.영예의 대상으로는 학생부에 ‘나는 대한민국의 학생이다’의 김성주 학생과 일반부에 ‘Let’s escape’ 의 이혜빈 감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이번 영화제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10분 이내 단편영화를 국내·외에서 출품 받아 시상하는 영화축제로써 총 202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그 중 63편이 본선에 진출되어 33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개막작으로는 ‘베

지보면 신풍리에 위치한 신풍미술관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오후 4시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9일까지 어르신들이 만들어 가는 아름답고도 의미 있는 축제 ‘2019 휴휴(休休) 실버 페스티벌’이 개최된다.휴휴(休休) 실버 페스티벌은 문화와 예술분야에서 활동 중인 실버 세대의 역량을 알리며 전시와 공연을 통해 품위 있는 실버문화를 주도하는 실버세대가 주인공이 되어 열리는 작은 축제이다.이번 행사에는 임영숙 작가의 ‘구첩반상’ 작품을 할머니 작가들과 함께 전시한다. 이번 개막식에는 안동문화원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예천군에서는 2019 예천세계활축제와 예천농산물대축제가 열린다.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예천읍 한천체육공원과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각종 대회와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세계전통활쏘기 대회는 10월 18일~19일 이틀 동안 열린다. 이와 함께 전국 양궁동호인 대회, 활 서바이벌 대회, 전국 학생미술실기대회가 개최되고 활 사냥 체험장, 활쏘기 체험장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또한 불꽃쇼와 도립국악단 및 무용단, 전통연희극 등의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 개장

지보면 소화리 '현대 떡 방앗간'은 이충림(71)·김춘옥(62) 대표가 2001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손님이 쌀 등의 재료를 가지고 와 주문을 하면 떡국떡, 백설기, 인절미, 시루떡, 증편(기지떡), 송편, 인절미를 만들어준다. 재료 없이 주문하면 인근 정미소에서 쌀을 구입한 후 떡을 만든다.이충림·김춘옥 부부는 부산에서 농사를 짓다가 과수원(사과)을 하면서 1992년에 지보면으로 이사 오게 되었다. 그러던 중 떡 방앗간 전 주인이 대구로 떠나게 되어 이충림 대표가 젊은 시절 떡집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 가게를

경북도립대학교 생활체육과 학생들이 지난 10일 끝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육상종목에서 금메달 3개와(4백m 허들, 4백m·1천6백m 릴레이), 동메달 1개(4백m 릴레이)를 획득했다.여성 대학부 육상 트랙종목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 황주영 학생(19학번)은 4백m 허들과 4백m·1천6백m릴레이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3관왕을 차지했으며, 1천6백m릴레이 경기에 참가한 전윤서 학생(19학번)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성 대학부 4백m 릴레이 경기에 참가한 김시온 학생(18학번)은 동메달을 차지했다.이번 전국체전 뿐만 아니라 지

제30회 정심상(正心賞) 시상식이 지난 3일 오전 10시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정심회(正心會)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는 최교일 국회의원, 김학동 군수, 신동은 군의장, 군의원, 권창용 문화원장, 김성일 상락회장, 황정근 변호사, 김영득 전 재부군민회장, 신장희 재대구군민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및 최경원 회장을 비롯한 정심회원, 수상자, 가족, 주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박서보(89) 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장이 특별공로상 부문 정심상을 받았으며, △자랑스런 예천인 부문 김병주(58)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봉사 부문

온라인 취미 플랫폼 '클래스101'에서 아이패드 드로잉 강좌를 하고 있는 효자면 두성리 태생의 크리에이터 반지수 씨가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수강생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더군다나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해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네이버 그라폴리오에 '삶을 산책하다', '책을 읽는 사람들', '소녀의 꿈과 사람'이라는 제목의 일러스트를 연재 중이다. 국내 유일의 어린이 교양잡지 에서 '너의 인스타'라는 제목의 만화를 지난 5월호부터 연

예천군 드림스타트팀은 지난 9일 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풍천면 장수길에 위치한 ‘달코미 농원’을 방문해 로컬푸드 영양체험을 실시했다.이번 체험은 부모와 아동이 함께하는 체험으로 부모 및 아동들은 농장에서 ▲ 메론 수확하기 ▲와플 만들기 ▲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를 하였다.영양교육에 참가한 학부모는 “그동안 외국 과일로만 생각하고 마트에서 사먹기만 했던 메론을 국내에서도 수확 가능한 것에 대해 놀랐고, 직접 수확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하며, “수확 체험 후 메론을 활용하여 만든 와플도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

지보사랑 한마당 큰잔치인 제16회 지보면민 어허라 덩실 행사가 지보면체육회(회장 장병열) 주최로 지난달 28일 지보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최교일 국회의원, 김학동 군수, 안희영 도의원, 이형식 군의원, 윤광순 지보면장, 이태현 지보면노인회장, 이소환 이사장, 김민식 예천축협장, 정순 지보농협장,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민 1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먼저 스포츠댄스, 색소폰 여주, 웃음치료의 식전공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장병열 회장은 대회사에서 "풍년을 예감한 황금물결의 장단에 맞춰 추수의 기쁨과 함께 오늘

'한번 돌리는 것만으로도 공덕을 쌓는다'는 용문면 용문사 윤장대(輪藏臺)가 국보로 지정된다.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보물 제145호 '예천 용문사 대장전(大藏殿)과 보물 제684호 윤장대'를 통합해 한 건의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지난 1일 승격 예고했다.용문사의 대장전과 윤장대는 고려 명종 3년(1173년) 국난(김보당의 난) 극복을 위해 조응대선사가 발원하고 조성한 것으로, 여러 차례 중수 과정을 거쳤지만 대들보와 종보의 항아리형 단면, 꽃병이나 절구 형태의 동자주(짧은 기둥)에서 여말선초의 고식(古式

2019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가 ‘과학영농과 정보교환의 장으로 예천농업의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지금까지 진행되던 축제 프로그램을 대폭 수정하여 지역주민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각종 영농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관행적으로 추진하였던 추수감사제 등은 단순 관람 행사로 주민참여가 없고 정서에 맞지 않아 이번 축제에서는 폐지하였다.대신 우수 농민을 선발하는 ‘최고농부를 찾아라’, 마을별

개포면 풍정리 역전상회는 이선규(73)·권옥수(68) 씨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가게에는 음료수, 라면, 과자, 술, 담배, 휴지 등의 생필품을 취급하고 있다.역전상회는 1966년 개포역이 들어서면서 가게도 함께 문을 열었다.이선규 대표는 용궁면 월오2리에서 태어났다. 농사를 지으며 이동식 슈퍼를 하다 부모님이 풍정리로 이사 하면서 함께 오게 됐다.그러던 중 큰 형이 상회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충주로 떠나게 되어 1978년도 가게를 물려받았다. 원래 상호는 금성상회였다.하지만 사람들이 가게가 역 앞에 있다 보니 '역전상회

예천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2019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이하‘영화제) 의 온라인 네티즌 투표가 지난 25일부터 시작되었다.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투표는 2백2편의 접수 작품 중 본선 작으로 선정된 63편을 대상으로 영화제 홈페이지(http://yisff.kr)에서 진행된다.투표 실시결과는 최종점수에 반영되며, 특히 온라인 투표 인기작품 일반부2명, 학생부2명에게는 오는 10월 19일 영화제 시상식에서 각각 50만 원과, 4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투표는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투표개시 첫날부터 치열한 투표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