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1 : 예천에 얼이 이어 흐르는 강(江)
호수번호 : 7825내용 : 이 조그마한 고을에
그래도 끊이지 않고
꾸준히 이어 내려오는 예천신문
오늘 여기 창간 10주년.
참으로 끈질긴 물줄기
향토 예천인 핏줄기
슬기롭고 인내롭고 장하구나.
얼마나 많은 사건과 일들이
이 예천신문을 통해서
경향각지 온 군민들의 가슴으로
흘러내려 침투되어 갔을까
그것은 지금
큰 江이 되어
도도히 흘러
우리 군민의 정신세계
그 넓은 유역지대를
적시고 있도다.
지난 10년 향토를 지킨 일
향토의 얼을 향기로 뿜어내어
이어 내려가고 있는
우리 고을 예천신문.
예천신문이여!
온 군민들의 가슴을 생기있게 하라
광채롭게 하여라
영광스럽게 하여라.
(지보면 출생, 시조문학 추천
한국문인협회 회원, 예천문학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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