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번호: 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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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신문
  • 승인 199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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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 : 읍 생천리 절개지 산사태 발생
호수번호 : 8047
내용 : 바위가 낙석방지 철망을 뚫고 도로까지 굴러떨어지는 등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예천읍 생천리와 용문면 하학리 경계지점(2대대에서 하리면 방향 약 1km) 도로 주변 절개지 일부가 6, 7일 내린 비로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본지 이번 호에 보도하기 위해 사진촬영 등 취재를 마쳤던 이 곳은 편집 마감시간을 두어시간 앞둔 7일 오전 11시 20분쯤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산사태로 바위, 흙 등 약 1천4백여톤이 무너져 내렸으나 다행히 출근시간이 지난 터라 인명 및 차량피해는 없었다.

예천군은 산사태가 나자 차량통행을 제한하고 상·하리 방면 운행차량을 용문 쪽으로 우회토록 했으며, 중장비를 투입해 긴급 복구에 나섰다.

한편 예천군 관계자는 “응급복구 후 정밀진단을 실시해 낙석방지 철망 보강이나 절개지 경사를 완만히 하는 등 적절한 안전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권오근 기자/sakan@y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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