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평균경쟁률 2.73대 1
선거, 평균경쟁률 2.73대 1
  • 예천신문
  • 승인 2002.06.0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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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가 후보등록(5월 28∼29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득표전에 돌입했다.

후보등록 결과 예천지역은 군수 후보에 3명을 비롯 광역의원은 1선거구 2명, 2선거구 3명, 군의원은 12명 정원에 33명이 등록해 2.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군의원의 경우 단독출마는 지난 98년 6·4 지방건거 때 예천읍·용문·하리·용궁면 등 4개 지역이었으나 이번엔 개포면 지역만 단독 입후보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원 후보 최종학력은 지난 6·4 지방선거 때는 전문대 졸업 이상이 전체 20%인 4명에 불과했으나 이번엔 45.4%에 이르는 15명이 전문대 졸업(재학)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군의원 후보 직업별로는 현의원 9명을 비롯 건설업 4명, 상업 9명, 농업 9명, 무직 2명 순이었으며 전과기록은 전원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군복무를 마치지 않은 사람은 도의원 1명, 군의원 3명이었고 군의원 출마자 평균 나이는 50.8세로 나타났다.

군의원 후보 중 초선 출마는 23명으로 전체의 69.6%를 차지했으며 재선 도전 7명, 3선 도전 1명, 4선 도전 2명 순이었다.

한편 이번 예천군수 선거는 김수남 권상국 전·현직 군수의 세 번째 대결에 치과원장 황화섭 씨의 도전이란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으며, 군의원 선거는 특히 4선 도전 후보가 낀 하리면 유천면 지역이 유권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권오근 기자/sakan@y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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