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7번 지방도 용문면 하리면 경계 '상영교 부근'
용문면과 하리면 경계지점인 용문면 대제리 상영교 부근 927번 지방도로가 비가 올 때마다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안전 운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곳은 도로보다 높게 소공원(꽃동산)이 조성된 반면 배수구가 없어 비가 내릴 때마다 도로 가장자리가 물웅덩이로 변해 운전자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특히 이곳은 급커브 지점인 데다 소공원에 심은 나무가 크게 자라 운전자들의 시야마저 가려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운전자 안모씨는 “비 오는 날 이 길을 지날 때마다 신경이 곤두선다”며 “장마가 시작되기 전 배수구 등을 정비해 사고 위험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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