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 2010 / 예/천/의 / 주/요/뉴/스
간/추/린 / 2010 / 예/천/의 / 주/요/뉴/스
  • 권오근 편집국장
  • 승인 2010.12.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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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준 군수 취임
민선5기 제35대 예천군수인 이현준 군수가 지난 7월 1일 취임했다. 이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의 복리 증진과 예천 발전을 위해 군수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준 군수는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1만 4천1백60표(46.1%)를 얻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었다.

◆ 예천군민장학회 장학금 지급
(재)예천군민장학회가 첫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지난 5월 4일 예천문화회관대강당에서 2010년도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대학생 22명에게는 1년 간 등록금 전액, 고등학생 62명에게는 1백12만 4천4백원, 중학생 2백7명에게는 19만 2천원의 장학금이 각각 지급됐다.

◆ 예천군-CJ프레시웨이 상생 협약
10월 20일 예천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예천군수와 박성환 CJ프레시웨이(주) 대표 간 상생협력 협약(MOU)을 체결, 지역우수농산물의 국내 판매 및 해외수출의 안정적 교두보를 마련했다. 예천군은 올해 CJ프레시웨이(주)측과 사과 7백톤을 우선 수출키로 합의했으며, 쌀·잡곡·과채류 등의 농·특산물은 상설 실무 창구를 마련해 상호 의견을 조율하여 추진키로 합의 했다.

◆ 불교문화재 3점 보물로 지정 <사진-용문사 천불도>
용문면 내지리 용문사의 목조아미타여래좌상·천불도, 상리면 명봉리 명봉사 경천선원자적선사 능운탑비 등 예천군의 중요 불교 문화재 3점이 지난 2월 보물(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지정됐다.
이에 따라 예천군은 국가지정문화재 31점과 도지정문화재 26점, 문화재자료 26점 등 총 83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 예천서도 구제역 확진
11월 29일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확산, 지난 5일에는 호명면 오천리 농가의 소가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지보·풍양면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예천군은 종합상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구제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경북 8개 시군에서 13만 8천여 마리가 살처분됐다.

◆ 소조 나한상 발굴
지난 9월 예천읍 남본리 개심사지오층석탑(보물 제53호) 주변에서 고려 때 것으로 추정되는 `소조 나한상` 등이 발굴됐다. 소조 나한상은 전체 높이가 약 50㎝∼70㎝에 달하는 크기로 민머리에 치켜세운 눈썹, 두툼한 입술에 꾹 다물고 미소 띤 입 등의 표현이 사실적이다.
소조 나한상(2개체)이 발굴된 곳은 개심사지 오층석탑과 약 1백50m 떨어진 곳으로 2개동의 건물이 개심사지와 조성 시기가 비슷한 시기의 사찰 건물지로 추정되고 있다.

◆ 예천군 청렴도 2위
올해 예천군의 청렴도가 전국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전북 고창군에 이어 2위, 경북에서는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9일 발표한 `201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예천군의 외부청렴도는
9.11점으로 전국 최고점수를 받아 민원인들로부터 가장 청렴한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 윤옥희 아시안게임 양궁 2관왕
예천의 딸 여자양궁 국가대표 윤옥희(26·예천군청) 선수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올라 양궁의 성지 예천군의 명예를 드높였다. 윤옥희 선수는 주현정(28), 기보배(22) 선수와 짝을 이뤄 단체전에서 개최국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중국의 청밍선수를 세트스코어 6 대 0으로 가볍게 누르고 단체전 우승에 이어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 희귀 특산곤충 발견
상리면 고항리 예천곤충연구소 주변에서 지난 9월 멋조롱박딱정벌레 등 환경부 지정 멸종 2급 보호종 2종과 세계곤충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신종 후보인 예천황색매미충이 발견되는 등 희귀·약용곤충 3백96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내년 2월 `곤충자원도감'을 발간, 생태관광을 모색하고 국립산림테라피단지 조성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 예천양수건설처 하부댐 담수
한국남동발전(주) 예천양수건설처는 지난 8월 하리면 송월리 예천양수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하부댐 담수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에 이어 하부댐 저수지 명칭을 담수 지역인 옛마을 송월리에서 따온 `송월호'(松月湖)로 이름 짓고 호명비(呼名碑) 제막식을 가졌다. 예천양수발전소는 7천4백70억원을 투입, 단일 호기로는 국내 최대용량인 40만 kw 2기, 총 80만kw 전력발전시설로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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