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연 대표 불우이웃성금 1억원 쾌척
이상연 대표 불우이웃성금 1억원 쾌척
  • 예천신문
  • 승인 2010.12.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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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 회장>
호명면 금릉1리 태생의 이상연(61*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경한코리아 대표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쾌척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경남 창원시에서 (주)경한코리아를 경영하는 이상연 대표는 지난 23일 고향 예천의 소년소녀가장, 위탁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 달라며 경상북도사회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지정 기탁했다.

예천군은 소년소녀가장, 위탁아동, 장애인 및 조손가정 등 총 90가구에게 이(李)대표의 불우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고귀한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10여년 전부터 매년 1∼2차례씩 고향 경로잔치와 효도관광을 마련하고 마을 공동집기 등을 전달하는 등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양궁발전을 위해 재경예천중학교 양궁부에는 6천만원의 양궁발전기금을, 대창중고등학교에는 1억 7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지역의 인재 양성에도 힘써오고 있다.

호명면 금릉1리에서 가난한 농부 집안의 5남 3녀 중 넷째로 태어난 이 대표는 호명초등, 예천중, 대창고를 졸업한 뒤 집안사정으로 진학을 포기하고 상경 동대문시장, 뚝섬유리공장, 공사판 잡부 등으로 시작해 지금의 중견기업을 세운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주)경한코리아는 지난 2006년 세계적 마케팅 학술대회에서 ‘글로벌마케팅 파이오니아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전 세계에 인정받고 있으며, 2012년에는 매출액 1천억원 목표로 모든 임직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재 재경대창중고 총동문회장, 예천경제인포럼 회장,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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