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용문면 선리 520-2
●연혁
●이 사찰에 관하여 정확한 유래는 알 길이 없고 신라 문무왕 16년(676) 의상대사가 부석사를 세우면서 주마산의 마두를 진압하기 위해 감천면 증거리의 한천사와 이 곳의 청룡사를 세웠다고 부석사기에 기록되고 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사찰은 허물어지고 의상대사가 안치봉안했던 3구의 불상 가운데 보물 424호로 지정된 석조여래좌상과 보물 425호인 고려시대 작품인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등 2구의 불상만이 경지변의 노천에 방치되고 있던 것을 1935년경 심신이 두터웠던 불교신자 김준팔이 자비로 보호각 겸 법당(정면 3칸, 측면 2칸, 팔작기와집)을 지어 안치했으며 이어 정면 3칸, 측면 2칸 초가의 요사 1동을 건립하여 보호 관리하여 오다가 1978년 12월 8일 국고 및 지방비 보조사업으로 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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