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테마공원조성사업 청신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조성사업 청신호'
  • 예천신문
  • 승인 2011.03.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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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대한민국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함으로써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역사인식의 정립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글로벌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국비 3백96억원, 지방비 3백96억원 등 총 7백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

사업부지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 주변의 구미시 상모동과 사곡동 일원의 26만㎡에 새마을박물관, 체험마을, 글로벌새마을관, 녹색새마을관, 연수관 등을 조성할 예정으로 새마을운동을 한자리에서 보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새마을운동의 기념비적 역사공원을 건립하게 될 것이다.

한편, 경북도와 구미시에서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계획을 빠른 시일내 수립하고, 실시 설계비 국비 50억원과 부지조성을 위한 지방비 50억원을 차질 없이 확보하여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조성을 위해 지난 ’09년 9월 구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께 새마을운동의 역사 재조명을 위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명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조성' 사업을 건의해 이루어 졌다.

경북도는 2010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조건부 사업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예·타 통과를 위해 한나라당 김성조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중앙정부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였으며, UN과 공조하여 저개발국가 빈곤퇴치를 위한 새마을운동 보급 등 그동안 경북도의 21세기 새마을운동의 왕성한 활동을 중앙정부에서 인정한 결과 이러한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009년 새마을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적 열망과 세계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나 정작 국민들이 새마을 운동을 이해하고 배우며,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이번에 조성하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조성을 계기로 새마을운동의 세계보급의 메카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겠다” 고 밝혔다.

경북도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성공적으로 건립하기 위해서는 업무의 전문성, 행정수행의 원활한 이행 등을 위해 “도와 구미시가 공동 T/F팀 구성·운영키로 하고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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