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 김종헌(12회), B조 변병원(12회) 동문 우승
이날 바둑대회에서는 A조(1∼급)에 15명이 대국을 벌여 김종헌(12회) 동문이 우승, 권태익(14회) 동문이 준우승, 송종철(11회) 동문이 장려상에 입상했다. B조(5∼급)에는 18명이 대국에 참가해 12회 변병원(12회) 동문이 우승, 정운재(12회) 동문이 준우승, 김지태(18회) 동문이 장려상에 입상했으며, 전기압력밥솥, 전자레인지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편 한국기원 프로기사로 활약하고 있는 박병희(14회) 동문의 아들 박정상(2006년 후지스배 우승) 9단이 축하차 참석하여 반형식 전 국회의원과 친선대국을 두고 직접 사인을 한 바둑판을 기념으로 선물하였다.
또 이원교(8회) 재경예천군민회장과 친선대국, 권태익(14회) 동문 등 3명과 다면기 대국을 갖기도 했다.
권택종 초대회장은 대회가 끝난 뒤 칼국수집에서 뒤풀이를 통해 화합을 다지고 다음 대회를 기약하며 뜻 깊은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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