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새마을회 '헌옷 모아 사랑나눠'
예천군새마을회 '헌옷 모아 사랑나눠'
  • 예천신문
  • 승인 2011.05.0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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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톤 수집 … 수익금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할 계획

◇ 박병창 회장
‘더 큰 새마을 시대를 열겠습니다!’
4월 22일 새마을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을 기념하는 사랑의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가 지난 20일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예천군새마을회(회장 박병창)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새마을지도자군협의회(회장 이희정), 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례), 새마을문고군지부(회장 윤중섭) 등 12개 읍면 새마을 가족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신주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병창 회장은 “과거 새마을 운동이 가난을 벗어나고자 하는 경제적 잘살기 운동이었다면 21세기에는 더불어 잘 살기 운동으로 국민의식 선진화를 위한 정신문화운동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새마을의 날을 계기로 국가발전을 위한 진정한 새마을 역군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과 결단의 기회로 삼아 전 국민이 새마을운동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여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노래를 함께 부르며, ‘근면 성실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12개 읍면 새마을가족들이 모은 헌옷의 량은 약 30톤 정도였으며, 예천읍부녀회(회장 석선자)에서 잔치국수로 점심식사를 마련해 훈훈함을 더했다.

앞으로 군새마을회에서는 자원재활용과 경제살리기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헌옷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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