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2011 정기총회
대구경북인 한마음 축제 '성황'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2011 정기총회
대구경북인 한마음 축제 '성황'
  • 예천신문
  • 승인 2011.06.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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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2011정기총회 및 대구경북인 한마음 축제가 지난 4일 오전 10시 국회운동장에서 이상연(호명면 출생) 회장을 비롯 5천여명의 출향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재오 특임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한나라당 이상득·이한성·김광림·정해걸·강석호 국회의원과 민주당 김부성 의원, 대구·경북출신 전직 장관, 각 시군 시장군수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예천에서는 이현준 군수, 김영규 군의장, 도기욱·정상진 도의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여성회관 운영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재경군민회 김선도(용문면 출생) 회장을 비롯 3백여명의 출향인도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이상연 회장은 대회사에서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김범일 시장과 김관용 도지사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취임 후 시·군향우회장들과 선후배 향우님들의 성원과 협조에 힘입어 시도민회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왔으며, 그 길이 고향 5백50만 향우들과 7백만 출향인들의 명성과 자존심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회장의 역할을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시도민회관 건립 추진과 재경대구경북 사랑봉사단이 고향과 사회적으로 필요한 일, 그리고 어려운 향우가족과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나눔과 배려의 소중한 가지를 함께 공유하고 몸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일(하리면 출생) 대구광역시장은 “오늘 8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대구에서 개최되는 해로 정부가 대구방문의 해로 정했다”고 소개하고 “대구·경북 시도민은 온 가족과 함께 꼭 대구를 방문하여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재경시도민의 구심점으로서 시도민회의 발전을 위해 노심초사 하시는 이상연 회장님의 고향사랑에 존경을 표한다”며 “역사적으로 어렵고 힘들 때 나라를 지킨 경북도민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여 금년 말까지 4대강 사업이 완료되면 낙동강 7백리 주변 관광지가 멋지게 개발되고 백두대간 테라피 단지 및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아름다운 경북을 만들어 5백50만 시·도민이 더덩실 춤을 추는 행복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이상연 회장은 향우회 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 효자·효부상 시상, 재경 대구·경북사랑봉사단 발대식, 장학금 전달 및 각종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어 열린 회무보고, 감사 추대 승인, 감사보고, 2010년 결산승인, 2011년 예산(안) 및 사업계획 승인, 회칙개정 승인을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쳤다. 2부 체육행사는 박 터트리기, 회장단 공굴리기, 협동 공튀기기, 굴렁쇠 굴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로 치러졌으며, 3부 한마음 축하 공연과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현준 예천군수 일행 예천곤충엑스포 등 홍보, 협조당부 이현준 예천군수, 김영규 군의장, 도기욱·정상진 도의원 등 이날 예천군에서 참석한 일행들은 향우들에게 양궁의 고장이자 곤충의 고장인 웅도 경북의 새 도읍지인 예천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현준 군수는 이날 이재오 특임장관, 이상득 국회의원,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을 직접 만나 `2012년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개최'에 따른 지원은 물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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