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2ㆍ5ㆍ8동기회 태국서 화합모임 가져
예천군 2ㆍ5ㆍ8동기회 태국서 화합모임 가져
  • 백승학 기자
  • 승인 2011.07.0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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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 회장 경비(1억여원) 전액 지원
▲이상연 회장이 경영하는 태국 현지법인 (주)경한타일랜드에서 동기 98명이 기념촬영을 했다.

◇ 이상연 회장
예천군 2·5·8동기회(회장 이상연)가 지난달 26일에서 29일까지 3박 5일 동안 이상연 회장의 주선으로 태국에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행은 호명면 태생의 (주)경한코리아 이상연(예천중 14회, 대창고 13회) 대표가 경비(약 1억원) 전액을 부담해 이루어졌으며, 98명의 회원들이 함께 했다.

참석 회원들은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방콕 수완나 폼 국제공항에 도착해 에이원 호텔에 짐을 풀었으며, 27일 파타야 라용에 있는 태국 현지법인 경한타일랜드를 방문해 기념식수와 공장을 견학하고 함께 전통마사지를 받았다.

28일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타야 산호섬으로 이동해 해수욕을 즐겼으며, 농눅빌리지에서 민속쇼, 코끼리쇼를 관람하고 코끼리 트레킹을 체험했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파인애플 농장을 방문해 시식행사를 가졌으며, 태국왕궁과 에메랄드사원을 관광하고 차오프리야강에서 배를 타고 수상가옥, 새벽사원을 돌아봤다.

저녁에는 선상에서 만찬을 즐기고 태국가수가 부르는 한국노래를 들으며, 참석 회원들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져 춤을 추고 어깨동무 속에 우정을 다졌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진 해단식에서 이상연 회장은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모두 건강하게 다녀와 무엇보다 고맙다”며 “앞으로 8년후 칠순잔치를 동기생 여러분과 같이 태국 경한타일랜드 잔디밭에서 멋지게 했으면 한다”고 밝히고 “부디 건강에 유의해 오늘보다 더 많은 동기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칠순잔치를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2·5·8 총동기회는 62년(초등학교), 65년(중학교), 68년(고등학교)도 예천군 관내 남녀 졸업 동기생들의 모임이다. 한편 이상연 회장은 (주)경한코리아, (주)경한타일랜드(주)경한 인더스트리 등 3개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오는 2012년 매출액 1천억원 돌파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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