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출향인사 대구세계육상대회 입장권 구매 잇따라
재경 출향인사 대구세계육상대회 입장권 구매 잇따라
  • 예천신문
  • 승인 2011.07.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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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경기 매진, 관람희망자 조기 예매 필요

◇정풍영 서울사무소장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8월 27일∼9월 4일) 개회가 임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 거주하는 대구·경북 출신 향우들의 입장권 구매가 줄을 잇고 있다.

정풍영(풍양면 출생) 대구시 서울사무소장에 따르면 “고향사랑 실천을 위한 재경 출향인들의 육상대회 입장권 구매 홍보를 시작한지 보름 만에 3천여매 (2만원권 기준 6천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신청이 있었으며, 앞으로도 입장권 1만매 판매 달성을 위해 시·군향우회 및 출향 기업인들에게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5일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시군회장단 회의에서 육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5개 시·군 향우회별로 2백매 이상 구매할 것을 결의한 후 달성향우회(회장 최종규), 예천향우회(회장 김선도), 고령향우회(회장 이장환), 경주향우회(회장 이봉관), 영주향우회(회장 조동락) 등 시·군 향우회장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대경여성회에서는 회원 70여명이 대회 관람과 함께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고향상품 사주기 운동도 병행할 예정이며, 지역출신 출향 기업인들의 참여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구매한 입장권은 고향 주민들과 출신학교 또는 지역 복지시설 등에 기부하여 평소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대규모 국제대회의 감동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정풍영 서울사무소장은 “육상대회 주요일자 입장권은 이미 매진되었고, 8월 초 이전에 입장권이 모두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관람을 희망하는 분은 빠른 시간 안에 구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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