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예동 총동문회 ‘가을산행 겸 야유회’ 개최
재경 예동 총동문회 ‘가을산행 겸 야유회’ 개최
  • 박성영 기자
  • 승인 2011.11.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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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0일 재경 예천동부초등 총동문회에서는 원주시에 있는 간현 국민 관광지(소금산 및 간현봉)로 가을산행 겸 야유회를 다녀왔다.

동문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증진의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일환 회장을 비롯해 박두창 수석부회장, 이기현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선ㆍ후배 동문 150여명이 참석해 간현 국민 관광지 일대가 재경 예동인의 함성으로 가득했다.

이동하는 버스에서 여자동문들이 아침 식사를 준비해 맛있는 식사를 했으며, 후배 동문들이 나서서 궂은일을 도맡아해 출발부터 단합된 예동 동문의 모습을 보였다.

총 4대의 버스와 개인적으로 출발한 차량이 모두 도착, 간현 국민 관광지 주차장이 가득 찬 가운데 간단한 의식을 끝내고, 산행 팀과 잔류 팀으로 나뉘어졌다.

산행 팀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신선한 바람이 불어 더없이 좋은 산행을 즐겼고, 잔류 팀은 황병철 사무국장의 웃음 치료를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일환 회장은 정상에서 “많은 동문들과 함께하니 힘든 줄도 모르고 올랐다”며 “앞으로도 더욱 진한 동문의 정을 나누고, 서로 활발히 교류해 최고의 동문회로 발전해나가자”고 말하며 들고 있던 막걸리 잔을 시원하게 비웠다.

단풍으로 붉게 물든 주변 경관을 뒤로 하고 산 아래 공터에 모여 단체 줄넘기와 짝짓기(?) 게임을 통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기며 추억을 만들었으며, 다가올 재경 예동 총동문회 정기총회 겸 송년모임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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