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읍민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재경읍민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 예천신문
  • 승인 2011.12.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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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예천읍민회(회장 박찬중) 2011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이 지난 13일 서울시 더 백제클레식웨딩 3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선도 재경군민회장을 비롯해 재경면민회장단, 황중태, 김광옥, 박영조, 장세현 고문 등 향우회원 3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고향 예천에서도 황완섭 예천읍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 박찬중 회장
박찬중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부족한 저를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시고 믿어주신 고향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읍민회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회원 모두가 신뢰하는 읍민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선도 재경예천군민회장과 황완섭 예천읍장은 축사를 통해 송년의 밤 잔치를 축하했다.

읍민회 측은 KBS 골든벨 왕중왕에 등극한 김태우(대창고 3) 군과 2011년 전국소년체전 양궁 부분에서 우승한 송창협(예천중 2) 군, 제48회 전국자유수호웅변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은 김현정(예천여중 3) 양 등에게 박찬중 회장 개인비용으로 마련한 장학금을 전달해 식지 않은 고향의 후배사랑을 실천했으며, 역대 읍민회 회장에게도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세심효도회 채홍대 회장은 회원 중 가장연세가 많은 선배인 조경래 씨와 박경옥 씨에게 세심효도상을 시상했다.

이어 신임회장 선출 순서에서는 석근(청복리 원고개 출생) 수석부회장이 회원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 석근 신임회장
석근 신임회장은 수락인사에서 “이제 시작하는 출발선인 만큼 선후배님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역대 선배 회장님들께 누가 되지 않게 더욱 으뜸가는 읍민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혀 많은 박수를 받았다.

케이크 절단식이 끝난 뒤 잔치에 참석한 모든 회원이 손을 잡고 고향의 봄을 부르며 1부 순서가 마무리되었다.

개그맨 엄용수 씨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순서에서는 지역출신 가수 최석준 씨와 예천군 홍보가수 나도경, 김준희, 출향인 가수 지훈 군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로 흥을 돋웠다. 이어진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해 그동안 바쁜 일상으로 못다한 정을 나누고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새로 선출된 석근 신임회장은 현재 재경예천골프회 회장과 예천경제인포럼 상임부회장, 서울시 새마을직장협의회 회장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조혜영(48) 씨와의 사이에 나영(대학교 4) 철호(고등학교 3) 남매를 두었다. 취미는 골프와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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