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동림) 태생의 장석용(56·전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씨가 제5대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회장에 피선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예술 종합 비평집단인 이 단체는 1980년 창립, 전 예술 장르의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진단과 평가, 각종 예술행사에 대한 전문 심사위원을 파견하고, 해마다 올해의 최우수예술가를 선정하고 각종 세미나와 예술 관련 서적을 간행한다.
장 회장은 해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종상 심사위원, 강남 댄스페스티벌 심사위원, 시인과 작사가로서 시낭송과 음악회, 희곡작가로 ‘태양새 고원을 날다’, ‘달의 사나이’등의 작품을 중국과 한국에 공연하기도 하였다.
장 회장은 풍양초등, 풍양중, 한양공고, 중앙대와 동 신문방송대학원(석사과정· 영화전공), 동국대 대학원(박사과정·영화전공)을 졸업했다.
현재 신일고 외국어과 교사, 숙명여대 문신미술연구소 연구위원, 한국연극협회 희곡분과 회원, 한국무예학회 이사, 풍양 67학우회 동기회장 등으로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문화비평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예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