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초등 후문쪽 하수구 악취 주민들 고통호소
예천초등 후문쪽 하수구 악취 주민들 고통호소
  • 예천신문
  • 승인 2012.04.13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천읍 서본리 예천초등학교 후문 쪽 하수구에서 나는 원인모를 악취로 인해 어린학생들과 지역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관계기관의 빠른 대책이 요구된다.

이 지역은 예천초등학교와 각종 교습소가 밀집해 있어 어린학생들의 활동이 활발하며, 교회 및 주거지역으로 지역민들의 통행이 빈번한 곳이다.

하지만 매년 하수구 청소를 해도 그대로 남아있는 악취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민들과 어린학생들의 몫으로 남아있어 근본적 원인 제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 때는 매년 1∼2 차례 하수구에서 오수와 우수가 섞인 채 흘러 넘쳐 피부병 등의 피해를 주고 있다.

또한 등하교 시 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학부모들도 잠깐 사이에 두통을 유발할 정도의 심한 악취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예천읍 김모씨는 “잠시 차를 정차해 놓아도 곧장 악취가 차안에 스며들어 머리가 아플 정도로 심각하다”며 “조속히 악취의 원인을 제거해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