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의 마음으로
지역 화합, 발전 이루겠다
초선의 마음으로
지역 화합, 발전 이루겠다
  • 권오근 편집국장
  • 승인 2012.05.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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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1총선 당선 인터뷰 '새누리당 문경ㆍ예천 이한성 국회의원'

▲4·11 총선 당선 소감은?
= 먼저, 지난 4월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예천군민들에게 거듭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재선의원의 힘을 발휘해 지역 발전을 앞당기라는 예천군민들의 명령으로 알고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초선의 마음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4·11 총선 승리 요인은?
= 지난 4년 동안 문경·예천 발전을 위한 5대 분야 핵심과제를 더욱 체계화한 ‘예천·문경 발전을 위한 7대 공약’으로 확대해 더욱 살기 좋은 예천·문경을 만들겠다는 호소가 예천군민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예천 만들기’에 힘을 보태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천, 안동 통합과 관련한 입장은?
= 우리 예천은 1300년의 오랜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장입니다. 옛부터 고유의 전통문화를 꽃 피우고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충효의 고장이며 소중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자원이 산재한 곳이 우리 예천입니다.

지난 4월 16일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가 의결한 행정구역 개편안은 지자체의 고유특성과 주민의 삶, 문화적 고유가치 등을 무시한 행태라고 생각합니다.

주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강제 통합하겠다는 발상은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고유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이곳 예천은 도청 이전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길로 접어들고 있는 이 시점에서 안동시와의 통합은 예천군민들에게 희망이 아닌 절망으로 표출될 것입니다.

▲4ㆍ11 총선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이한성 의원이 부인 이은희 씨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예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은?
= 첫 번째, 도청이전신도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역사와 전통의 문화도시,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생태도시, 신성장을 이끌어가는 행정지식산업도시로 만들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신도시와 예천을 잇는 진입도로 개설 등 도로망을 개통해 신도시 접근성 개선은 물론 건설 혜택을 예천이 반드시 함께 누리도록 할 계획입니다.

특히 주요 기관의 신도시내 유치는 물론 공공 기반시설 확충과 진입도로 건설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관련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도록 할 것입니다. 더불어 성공적인 도청이전을 위한 신청사 건립비 확보, 직속기관·중앙정부산하기관·공공기관·유관기관단체 등 주요기관단체의 신도시 내 추진을 위한 관련 특별법을 개정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 농업 시장 개방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특화농업 선도지역을 조성하고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할 것입니다. 사과, 오미자, 축산물 등 지역특산물 명품화 사업 추진과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조성으로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이루어내겠다. 또한, 한미 FTA를 비롯한 FTA 농업피해 보전의 확대와 관련 피해농가 지원을 이루어 내겠다. FTA 피해농가 국비지원 확대도 반드시 이루어낼 것입니다.

세 번째, 예천에 값싸고 청정한 에너지 도시가스 사용이 가능하도록 정부 및 가스공사에 요청해 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반영토록 추진할 것입니다.

주민 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청이전의 기반시설이 될 주민들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은 2012년 말 공급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도시가스 조기 공급을 반드시 이루어 낼 것입니다.

네 번째, 용문사, 금당실 등 유교문화권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 증가로 도로를 이용하는 교통량이 급증하고, 기존도로의 노폭 협소 및 잦은 급 곡선부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많아 통행편의를 위해 예천읍에서 용문면 상금곡리 일원까지 예천∼용문간 도로 선형개량 및 확·포장을 반드시 임기 내에 완료할 것입니다.
다섯 번째, 2012 곤충바이오엑스포 성공을 위해 기반조성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관련 사업비가 대폭 증액되도록 예산을 확보할 것입니다.

2012 곤충바이오엑스포는 지역발전 기반활용을 위해, 국비예산을 확보하고 예천군과 협력해 올해도 차질 없이 개최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섯 번째, 현재 보문 신월리에 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있는데 여기에 많은 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을 펼 계획입니다.

▲개원 후 활동하고 싶은 상임위는?
= 지역사회의 발전과 본인의 전문성을 고려하고 당내·외사정도 감안하여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군민들에게 당부사항은?
= 다시 한 번 재선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선진화와 국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저는 제19대 국회 첫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고 주민 화합으로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예천 만들기’에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갈등과 대립을 넘어선 예천군민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화합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예천군민들의 지지는 저의 의정활동에 크나큰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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