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정
경상북도와 고용노동부, 대구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박람회에는 연매출 1천억원 초과 기업, 첨단벤처기업, 연구기업, 정보통신, 에너지 분야 등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을 중심으로 67개 업체가 참여했다.
또 지역대학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등 4천여명의 청년들이 참가, 이들 업체와의 즉석면접과 컨설팅을 통해 취업의 문을 두드렸다.
참가 업체는 (주)캐프, 아진산업(주), 발레오전장시스템코리아(주), 한국옵티칼하이테크(주), (주)화신, (주)포스에코하우징, (주)에이엠에스 등 기계부품 제조, 전자업종, 산업로봇제조, 건설업이 주류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직업컨설팅, 직장체험, 취업정보 제공, 채용박람회, 잡(Job)콘서트 등 취업상담과 고용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대구·경북 67개 강소기업의 현장 채용관, 취업컨설팅관, 모의면접체험관, 채용설명회장 등 구인·구직자들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력서 사진 촬영관 △입사서류 경진대회 △면접 메이크업 △적성검사 △해외취업컨설팅 △소자본창업 △병무상담 행사도 진행했다.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청년과 우수기업이 만날 수 있는 인재채용의 기회를 좀 더 많이 제공해서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고용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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