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넘을 '경북농업 선진화' 착수
FTA 넘을 '경북농업 선진화' 착수
  • 예천신문
  • 승인 2012.06.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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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산업의 집적화와 선진 기술 개발을 위한 ‘농기계특화농공단지’가 낙동강 시대 개막의 중심지이자 물류수송의 최적지인 경북 칠곡에 들어선다.

경상북도는 14일 오전 칠곡상공회의소에서 (주)대원지에스아이를 비롯한 ‘농기계특화농공단지 입주협의체’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농기계생산 제조공장 건립에 필요한 각종 행정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농기계특화농공단지는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 일대 24만7천20㎡(약 7만 5천평)부지에 들어선다. 지난해부터 법적절차를 시작해 2015년 조성 완료될 예정이다.

이미 입주신청을 마친 14개 업체가 1천158억원을 투자하고 660여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어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위치 또한 왜관 IC에서 5분 거리이고 영남내륙화물기지와는 10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특히 물류수송 등에 편리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FTA체결로 예상되는 농업 피해를 줄이고 농업인들의 근심을 없애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경북 농기계산업의 집적화와 기술 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호국 평화의 도시, 낙동강 시대 개막의 중심지, 영남권복합물류기지가 있는 칠곡지역에 조성되는 만큼 경북도에서는 전력을 다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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