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사업으로 맑고 풍부한 물,
풍요와 행복이 넘치는 농촌을
4대강사업으로 맑고 풍부한 물,
풍요와 행복이 넘치는 농촌을
  • 예천신문
  • 승인 2012.07.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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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일근 지역개발팀장 (한국농어촌공사예천지사)
매년 홍수 및 태풍으로 인한 제방붕괴, 하천범람 등의 크고 작은 재해로 매년 수백ha의 농경지가 유실 또는 침수피해를 보는 낙동강 인근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농경지에 성토함으로써 침수피해를 예방하여 농지의 이용효율을 높이고 영농환경을 개선을 목적으로 4대강 살리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농경지 리모델링사업을 한국 농어촌공사 예천지사(지사장 홍병선)는 지난 5월3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모내기를 완료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는 지보면 대죽리∼풍양면 하풍리에 이르는 낙동강 인접 6지구에 총사업비 4백36억원을 투입하여 6백60만 8천㎥의 준설토를 성토함으로써 상습침수지역은 안전하게 농사 지을 수 있도록 보호하고, 농지의 활용면에서 논밭 겸용, 시설원예, 특용작물 등으로 농지의 용도를 다양화 할 수 있게 하여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첨단농업 및 대규모 영농단지로의 활용도 가능해지므로 농경지 가치상승 효과 및 농업의 국가경쟁력을 높이 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4대강사업과 연계한 농업용저수지 둑높이기사업으로 시행중인 운암저수지는 총사업비 185억원을 투입하여 저수량 1백93만㎥(73만㎥에서 2백66만㎥), 제당높이10.1m(20.0m에서 30.1m)로 증고 시키는 사업으로 금년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재해예방 및 하천 생태계 보전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도시민들의 쾌적한 환경과 관광자원화를 통한 살기 좋은곳으로 지정되어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대강사업은 농경지 리모델링사업과 농업용저수지 둑높이기사업만을 위한 것은 아니라 앞으로 물 부족을 대비하여 맑고 좋은 물을 많이 확보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현재 추세라면 우리나라의 물부족은 2012년도부터는 연간 20억t이 넘어설 것이라는 국토해양부의 전망으로 볼 때 물 부족이 아주 심각한 상태가 왔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아직까지 물 부족에 다른 어려움을 전혀 피부로 느낄 수 없어 물이 가져다 주는 행복이 무 엇인지 모르고 있어 아쉬운 마음은 있지만, 어찌되었던 지금까지는 행복한 나라에서 살아 온 것만은 분명하다.

4대강 사업으로 만들어진 풍부한 물, 풍요와 행복이 넘치는 농촌을 위해 자발적 지역주민 조직체인 내고향지킴이 회원들과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풍부한 물을 확보토록 하고 지금보다 더욱 더 아름다운 농촌을 물려주는 데 한국농어촌공사 직원으로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음에 큰 자긍심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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