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우 전 대창중고 교장 수필부문 대상 수상'
'장상우 전 대창중고 교장 수필부문 대상 수상'
  • 예천신문
  • 승인 2012.07.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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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면 태생의 장상우(77) 씨가 지난달 23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9회 문학세계문학상 시상식에서 수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장상우 씨는 예천초등(39회), 대창중(4회), 대창고(2회)를 졸업, 40년 간 교직에 몸담았으며, 모교인 대창중고등학교에서 학교장을 마지막으로 퇴임했다.

‘걷는 자 만이 앞으로 나갈 수 있다’는 좌우명처럼 장상우 씨의 삶은 마침표가 없이 현재진행형이다. 퇴직후에 6년 간 지역신문 칼럼 기고, 교육공무원직무연수, 직업훈련원, 실버대학 등에서 강의를 해왔으며, 각종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또한 뒤늦게 대학(교육학), 대학원(복지학)을 다닐 만큼 늘 배움에 대한 기쁨을 잊지않고 있으며, 대학원 졸업시 심리상담 1급을 비롯해 다섯 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수석졸업을 할 만큼 대단히 열정적이다.

현재 시인과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한국문인협회 복지분과위원, (사)세계문인협회 이사, 율림문학회 회장, (사)겨레사랑복지회 부회장 등을 맡아 봉사속에 인생을 즐기고 있다.

저서로는 수필집 ‘순례의 길에 머문 메아리’, ‘칼럼니스트의 낙서’, ‘세월을 낚은 실버칼럼’등이 있으며, 오는 8월에 또 한권의 수필집을 출판할 예정이다. 가족으로는 시인인 부인 이옥자 여사 와의 사이에 2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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