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영유권 침탈 행위 즉각 중단하라
독도 영유권 침탈 행위 즉각 중단하라
  • 예천신문
  • 승인 2012.09.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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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일본 독도 망언 규탄 및 독도 수호 결의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8월 31일 오전 11시 고령군 덕곡면 예마을에서 제203차 월례회를 개최하고, 안동시의회가 제출한 ‘독도 주권 수호’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아울러 결의문을 통해 최근 일본의 노다 정권과 외무성이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에 대해 외교사에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무례를 범하고, 독도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를 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대한민국 주권과 영토권에 대한 도전이자 세계평화와 동아시아 국제질서를 훼손하는 만행이라고 규정했다.

협의회는 또 군국주의 만행에 대한 일본정부의 진심어린 사과와 다케시마의 날 폐지, 한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인정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근환 협의회장은 “대한민국의 국권과 영토권을 훼손하려는 일본의 어떠한 침탈행위도 묵과하지 않고,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3백만 도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독도를 수호해 나가겠다. 정부도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 조치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2, 낙동강국제물주간 행사, 영천한약장수축제, 영천과일축제, 문경오미자축제, 대가야문화 예술제, 봉화송이축제 등 도내 각 시군에서 개최하는 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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