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피해 복구 대민지원은 예천군ㆍ문경시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20일까지 누적 인원 1천3백여명이 나서 쓰러진 벼와 과수를 세우고, 비바람에 낙과되었으나 상품화가 가능한 과실들을 주워 담는 일을 도왔다. 16비 전 장병은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민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태풍피해복구 대민지원을 주관한 계획처장 류동현(공사 49기) 소령은 “대민지원은 영공방위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는 비행단, 공군의 이미지 제고에 일조하고 있다”며, “추석 전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본 마을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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