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 '서울 석세스 어워드' 수상
김관용 도지사 '서울 석세스 어워드' 수상
  • 예천신문
  • 승인 2012.12.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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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정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지난 3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4회 서울 석세스 어워드 2012(Seoul Success Awards 2012) 시상식’에서 정치 분야 광역단체장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석세스 어워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최고의 열정으로 창조적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9년 처음으로 제정되었다.

특히,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 등 국내 최고 권위의 기관들이 심사기관으로 참여해 엄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여,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그 권위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광역단체대상을 수상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방이 기획해 국가를 움직이는 선도적 정책 추진 △발상의 전환을 통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 △현장과 소통을 중시하는 리더십△광역적 협치와 지방이 잘 사는 시대 구현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3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경북이 기획해 국가 프로젝트로 채택된 대표적 상품들이다.

지난 1998년 시작된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그간 성장을 거듭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문화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 韓-터키 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내년 행사 개최 준비가 한창이다.

또한, 지난 5월 대통령이 울진 원전현장을 직접 방문해 국책사업화를 약속한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미래를 내다본 경북의 안목과, 집요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획기적 사례이다.

특히, UN, KOICA 등과 함께 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은 ‘국가가 할 일을 지방이 하고 있다’는 국내·외의 평가 속에 지구촌 빈곤 극복을 위한 최적의 ‘공적원조(ODA) 모델’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으며, 국가 브랜드 제고는 물론, 글로벌 경쟁시대에 지방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의 영광을 300만 도민들께 돌리고 영예로운 상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방 자치의 진정한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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