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진(본명 임성규) KBS 새 아침드라마 '삼생이' 캐스팅
차도진(본명 임성규) KBS 새 아침드라마 '삼생이' 캐스팅
  • 예천신문
  • 승인 2013.01.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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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 박동우 역

▲ 배우 차도진은 예천읍 동본리 임대수('옛터' 대표) 윤정자 씨의 막내다.
예천읍 태생의 배우 차도진(31·본명 임성규)이 KBS 새 아침드라마 `TV소설 삼생이'(연출 김원용/ 극본 이은주)의 남자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차도진은 예천읍 동본리 임대수(`옛터' 대표) 윤정자 씨의 2남 1녀 가운데 막내.

`TV소설 삼생이'는 몸이 허약해 죽을 위기를 맞이했던 여주인공이 직접 한의사가 되어 고난을 겪은 뒤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로 인간과 질병, 인생이란 주제를 감동있게 다루는 1백20부작 드라마이다.

차도진은 전쟁 때 부모를 잃고 고아원에서 나와 배달 일을 하며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인물로, 극중 부잣집 아들 오지성과 주인공인 삼생이(홍아름 분)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에 빠지는 남자 주인공 `박동우'역으로 캐스팅 되었다.

배우 차도진은 훤칠한 키에 서구적인 마스크를 겸비한 실력파 배우로 그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다.

곽경택 감독의 영화 ‘사랑'에서 정미주(박시연)의 사고뭉치 오빠로,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서는 준석(김민준)의 오른팔로 등장하는 등 카리스마 넘치는 선굵은 남성 캐릭터를 그려내는 곽경택 감독의 작품에 연이어 출연했으며, 2010년에는 드라마 `닥터챔프'에서 박지헌(정겨운)과 사사건건 부딪히는 선수촌 동료 `고범' 역할을, 2011년 드라마 `짝패'에서는 천둥(천정명)의 어린시절 거지친구로 훗날 장안의 잘나가는 왈짜패가 되는 `진득'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2011년 방영되었던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는 손혁(차승원)의 용병팀 리더역할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발휘했는데 이번 `TV소설 삼생이'에서는 부드럽고 강단있는 연기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KBS `TV소설 삼생이'는 `사랑아 사랑아' 후속으로, 1월 7일부터(오전 9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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