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예천군민회 신년교례회 '성황'
재경예천군민회 신년교례회 '성황'
  • 예천신문
  • 승인 2013.01.17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경예천군민회(회장 김선도) 신년교례회가 지난 11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김선도 재경군민회장 및 군민회 고문, 12개 읍면 재경회장단, 이한성 국회의원,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홍성칠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김윤주 군포시장, 이성 구로구청장, 김영득 재부군민회장, 전재영 재구군민회장, 출향인사 등 4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고향에서는 이현준 군수, 권점숙 군의장을 비롯해 황재도·이형식 군의원, 임상원 예천교육장, 이종우 농협군지부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따스한 정을 나눴다.

앞서 예천국악인 장경자 씨와 성악가 바리톤 김경태 씨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본 행사는 이국종 씨가 사회를 맡았다.

먼저 박찬중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그 동안 재경출향인들의 화합과 재경면민회의 활성화를 위해 크게 기여해 온 직전 면민회장 및 사무국장에 대한 감사패를, 군민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이명숙 씨와 권금자 씨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 김선도 재경예천군민회장.
김선도 재경군민회장은 신년사에서 “아무리 비싸도 고향의 농산물을 이용해야 한다. 고향 예천에 인재가 많은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이라며 고향농산물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늘 고향을 사랑하고 고향에 갈 때면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가자”며 “모두 고향과 더불어 발전하는 군민회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한성 국회의원·이현준 군수·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의 축사, 이상연 재경대구경북 시도민회장의 축전 낭독이 있었으며, 황병태 고문과 참석내빈 중 최고령자인 반형식 고문의 새해 덕담이 이어졌다.

또한 지난해 묵은 때를 씻어내고 한 해의 평안을 기원하는 시루떡 자르기와 권점숙 군의장, 김영득 재부군민회장, 전재영 재구군민회장의 건배 제의가 있었다.

이어 재경출향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재경군민회 김선도 회장과 임원진들의 노고에 도예가인 다정 김용석 씨가 직접 제작한 도자기 한점을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2부 행사에서는 만찬과 함께 참석자 상호간 오고가는 덕담속에 즐거움을 나눴으며, 군정보고 및 군민회 활동 영상물 시청을 통해 지난 일년을 되돌아보고 2013년 계사년의 힘찬 출발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