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근 보문면체육회장 암송아지 한 마리 기증
송재근 보문면체육회장 암송아지 한 마리 기증
  • 예천신문
  • 승인 2013.03.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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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면체육회 송재근(53) 회장이 지난 6일 다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암송아지 한 마리를 기증했다.

송 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암송아지 한 마리를 예천군 거주 다문화 가정에 기탁해 자립을 도와 주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가정은 보문면 우래2리 정재석(43) 딩티휘엔장(베트남) 부부로 2009년 결혼해 4살 난 딸과 2살짜리 아들을 두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보문면 거주 18세대의 다문화 가정이 모두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송재근 회장은 평소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어 주변으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서로 돕고 함께 하는 아름다운 미덕은 지역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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