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김홍빈 캉첸중가 원정대 후원'
'산악인 김홍빈 캉첸중가 원정대 후원'
  • 예천신문
  • 승인 2013.03.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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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 권동칠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대표 권동칠·용문면 출생)가 산악인 김홍빈 씨의 칸첸중가(8천5백86m) 원정대를 후원한다.

칸첸중가 원정대는 북미 최고봉인 매킨리봉을 단독 등반하다 심각한 동상으로 열 손가락 모두를 잃은 후 에베레스트 등 8천m급 14좌 중 7좌 등정을 성공해 희망전도사로 통하는 등산가 김홍빈 씨가 주도한다.

김홍비 씨 등 10명으로 구성된 칸첸중가 원정대는 이달 22일 한국을 출발해 5월 24일까지 64일 간 일정으로, 지구상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인 네팔 히말라야산맥 칸첸중가 정상에 도전한다.

2011년 김홍빈 대장이 티베트 초오유 등정 때 신발을 후원해 인연을 맺은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는 이번에 원정대 전원에게 신발을 후원한다.

산악인 김홍빈 씨는 1991년 5월 손가락을 잃은 후 히말라야 8천m급 14좌 완등 목표를 갖고 1997년부터 2009년까지 가셔브롬Ⅱ, 시샤팡카, 에베레스트, 마칼루, 다울라기리, 초오유, K2 등 7좌 등정에 성공했으며 8번째로 칸첸중가에 도전한다.

트렉스타 마케팅팀은 “김홍빈 산악인의 아름다운 도전들은 많은 이들에게 어떤 상황에도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캉첸중가 원정대가 자연의 악조건에도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불굴의 정신력과 의지로 정상에 잘 오를 수 있도록 그들의 희망을 전하는 한걸음 한걸음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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