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노후주택 수리해줘
읍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노후주택 수리해줘
  • 백승학 기자
  • 승인 2013.03.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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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병호), 예천읍새마을부녀회(회장 석선자) 회원들이 지난 22일 낡고 노후된 집에서 거주하는 이웃의 안전을 위해 두팔을 걷고 나섰다.

남본3길 지적장애인인 윤모씨의 집은 평소 햇볕이 잘 들지않아 습하고 역한 냄새가 진동하는 등 거주환경이 매우 열악하며, 차의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에 위치해 있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매쾌한 먼지와 싸우며, 정화조 위에 자리잡은 부엌을 수리하고 연탄보일러 배관을 고치는 등 분주히 움직였다.

김병호 회장은 “힘들고 고단한 하루였지만 보람도 그만큼 크다”며 “윤씨와 3남매가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수 있도록 주변에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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