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면 안승우 씨 첫모내기
개포면 안승우 씨 첫모내기
  • 예천신문
  • 승인 2013.04.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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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내 첫 모내기가 30일 개포면 장송리 침정앞들 안승우(55) 씨의 논 3천9백65㎡에서 실시됐다.

이번 첫 모내기는 안씨가 추석 때 햅쌀로 출하하기 위해 지난 4월 7일 못자리를 설치, 육묘한 것으로 품종은 조생종 중 밥맛이 좋은 `운광'이다.

이번 모내기는 예천지역 모내기 적기인 5월 중순~6월 초순보다 보름 정도 빠르며, 수확은 9월초쯤이다.

모내기를 너무 일찍할 경우 병해충이 많이 발생되고 고온기 등숙에 따른 벼 알의 양분 소모가 많아져 동할미 증가와 미질 저하가 나타난다.

반면 너무 늦으면 수량이 감소되고 등숙률과 미질이 떨어져 고품질 쌀 생산이 어렵다.

군 관계자는 “운광벼는 밥맛이 좋아 도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며 “추석 햅쌀용으로 출하되면 높은 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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