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UNICA 세계영화제 유치하기도
고향 용문면 발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 펼쳐
고향 용문면 발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 펼쳐
그는 지난 2002년 제64차 UNICA총회에서 우리나라가 42번째로 UNICA 회원국으로 승인을 받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또 같은 해 12월에는 문화관광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다.
장 회장의 열정은 UNICA 내에서 정평이 나 있다. 나이를 잊은 장 회장의 이런 열정은 우리나라 비상업 영상물을 짧은 시간에 선진국 반열에 올린 토대가 됐다.
지난 2006년에는 여러 악조건을 딛고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UNICA세계영화제와 총회(제68차)를 경주시에 유치하는 뚝심을 발휘했다.
UNICA에서도 장 회장의 이와 같은 열정과 공로를 인정해 지난 2007 슬로바키아에서 열린 제69차 총회 때 UNICA 창립(1931년) 이래 처음으로 `공로훈장'을 수여했다.
한편 장찬주 회장은 용문초등, 예천중, 경북고, 연세대,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명지대학교 학생과장, 교무과장, 재단 총무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8년 `용문을 빛낸 사람들 선정 시상‘(5명·시상금 총 1천만원), 용문의 사계 사진 동영상 공모전 개최, 경북중고 재경36동창회 용문 방문 추진, 용문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인터넷 소통 공간인 ‘용문 愛’(http:yongmun.org) 운영 등 고향 용문의 발전과 용문면을 세계에 알리고 홍보하는 일에도 늘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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