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중 재경예천군민회장
예천농산물 구입, 홍보 앞장
박찬중 재경예천군민회장
예천농산물 구입, 홍보 앞장
  • 예천신문
  • 승인 2013.07.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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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중 재경예천군민회장이 대내외적인 어려움에 처한 지역농업인들을 위해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두팔을 걷고 나서 눈길을 끈다.

박 회장은 고향주민들이 힘들게 농사지은 토종마늘 가격이 하락하고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토종마늘 2백80접을 구매 했으며, 토종 6쪽마늘 홍보와 판매에 앞장서고 있다.

“고향이 어려우면 돕는 것은 당연하다. 예천마늘은 특유의 맛과 향 그리고 항암효과까지 뛰어 나다. 고향도 돕고 가족의 건강도 챙기는 일에 모두가 적극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박찬중 회장의 고향사랑은 예전부터 정평이 나 있을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올해 재경군민회 30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제일 먼저 “낙후된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힐 만큼 고향 사랑이 남다르다.

특히 그냥 말뿐인 고향사랑이 아니라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고향사랑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며, 언행일치의 모범이 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7월 6일, 7일 이틀 동안 제30대 재경예천군민회 임원진들과 12개 읍면 회장단, 사무국 임원들의 고향방문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삼강주막, 용궁순대, 보문우래휴양림, 문래실녹색체험마을, 보문 청우정 등을 돌아보고 고향사랑의 정신을 일깨웠다.

또한 이현준 군수, 이한성 국회의원, 고향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고향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삼강주막에서는 관람객들과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도 “고향농산물의 적극적인 이용으로 고향민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찬중 회장은 “고향 농산물에서는 어머니 품속같은 고향의 향기가 들어 있어 좋다”고 강조하고 어려움에 처한 고향농업인들을 위해 전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권장했다.

올해 관내에서 생산된 토종 6쪽마늘은 작년에 비해 반값 정도로 가격이 하락했지만 대량구매가 이루어지지 않는 등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종 6쪽마늘 산지가격은 1백개 1접 기준으로 소(小) 1만원, 중(中) 1만 7천원, 대(大) 2만 2천원, 특 2만 9천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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