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여성합창단의 합창, 이필원님의 내방가사 경창 등 축하무대로 문을 열었고 본 행사에는 기념식, 호명민요경창, 색소폰 연주, 각 단체별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여성단체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많은 6명의 여성단체회원에게 군수 표창패를 전달했다.
또한, 아내의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외조하며 후원해 준 자랑스런 남편으로 선정된 김종문(예천읍 동본리)씨가 외조상을, 먼 타국으로 시집와서 행복한 삶의 보금자리를 마련한 유재원-토엠모우라, 김만주-누엔티투 부부에게 오복순 회장이 잉꼬상을 수여하고 부상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오복순 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성의 섬세하고 예리한 의견교환과 적극적인 군정 참여는 물론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양성평등의식 확산과 여성이 행복하고 군민이 행복해질 때까지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여성들의 문화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여성들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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