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현재까지 평생을 한국서단 중심에서 원로 서예가로 왕성한 작품 활동과 아울러 후진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중국 서법고전(書法古典)을 폭넓게 박람(博覽)하고 섭렵, 연구하여 자신의 개성을 발로하는 서체개발에 꾸준히 노력하였다. 그리고 국전을 통하여 등단하고 국전초대작가전, 한국서예가협회전 등 많은 단체전과 계연제(溪硏濟)서예전과 개인전을 통하여 서예작품을 발표하였다. 2006년 정부로부터 문화훈장 옥관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일중 서맥을 이어오는 후계자로 시류에 몸을 싣지 않고 오직 서법연구와 후학지도에 전념하는 올곧은 선비로 서단에서 추앙받는 원로이다.
국전심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여러 차례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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