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로타리클럽에서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추천받아 가구당 3백장씩, 총 1만장(약 5백만원 상당)의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펼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지난 7일 예천읍 흑응로 권중옥 씨 가정을 시작으로 펼쳐진 연탄나눔행사에는 회원들과 대창고 마을돌보미봉사단, 경북도립대학 학생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에서 손으로 전달되는 연탄을 통해 뜨거운 이웃사랑의 참뜻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남편의 암투병으로 생활이 어려운 권중옥 씨를 회원인 정홍진 씨가 10여년 동안 지원해 온 사실이 알려져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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