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용품 업계 선두주자
스포츠용품 업계 선두주자
  • 권오근 편집국장
  • 승인 2013.12.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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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종합체육산업 김만성 대표 `재경용궁면민회장 취임'

미성종합체육산업 주식회사 김만성(63세·☎02-2252-9191) 대표. 배구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활약한 그가 요즘 스포츠용품 업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대표는 중학교 때부터 배구와 인연을 맺었다. 용궁중 2학년 때 서울대신중 배구 선수로 스카우트 되어 배구 명문인 대신고와 경기대(체육학과)에서 배구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현역시절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을 정도로 출중한 기량을 뽐냈다.

배구 지도자로서도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서울시립농대병설중 배구코치를 시작으로 안동교대 배구팀 창단 코치, 서울청구상고 배구팀 창단 감독, 대통령경호실 33헌병대 배구감독을 거친 뒤 5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공군대표 배구 감독을 지냈다. 또 한국스포츠TV 배구 해설가로 만점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 2008년부터는 한국체육대학 겸임교수직을 맡아 우수 선수 발굴과 체육지도자 양성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김 대표는 사회 활동도 열심이다. 서울시체육회 부회장, 하남지식산업센타 선거관리위원장, 예천경제인포럼 이사, 국민화합연대 부회장 등 현재 맡고 있는 직책만도 20여개에 이를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재경용궁면민회장에 취임, 서울지역 용궁 출향인들의 화합과 면민회 발전을 이끌어가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

김 대표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스포츠용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1969년 설립한 한국메가스포츠(주) 국내 사업부를 인수하여 1999년 6월 미성종합스포츠사로 출발한 스포츠용품 업계 선두주자다.

이 회사는 체육복, 유니폼, 체육시설, 체육 용품 등을 전문으로 취급한다. 이들 제품은 서울과 지방체육사 및 관공서, 대학교, 체육단체 등과 해군사관학교, 국군체육부대, 해군사령부, 마사회, 간호사관학교, 한전, 선수촌 등 국내 체육 단체에 가장 많이 공급을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다.

경기도 하남시에 생산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서 직영회사를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사업이 번창하고 있다.

김만성 대표는 “저희 회사 의류는 신소재 쿨론 원단과 최고급 원단을 사용하여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공급하고 있다”며 “정직한 품질과 가격으로 경쟁하는 미성종합체육산업 주식회사를 믿고 많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고향 사랑도 각별해 `자랑스런 출향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월드컵 성공유치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다방면에서 널리 인정을 받고 있는 사업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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