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예천군민회 신년교례회 성황
재경예천군민회 신년교례회 성황
  • 예천신문
  • 승인 2014.01.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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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예천군민회(회장 박찬중) 2014 갑오년 신년교례회가 지난 10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열렸다.

▲박찬중 재경예천군민회장.
이날 행사에는 박찬중 재경군민회장을 비롯한 권중섭, 황병태, 변우량, 반형식, 장명석 고문, 이상연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장, 이성 구로구청장, 김영득 재부군민회장, 전재영 재구군민회장, 홍성칠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이은희(이한성 국회의원 부인) 여사, 출향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으며, 군민회 임원 및 각 읍면 회장단과 향우 등 5백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또한 고향 예천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권점숙 군의장, 군의원, 정상진·도기욱 도의원, 박석우 농협군지부장, 김종기 번영회장, 권영석 군새마을금고이사장, 12개읍면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1부 행사는 이국종 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최상호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식전행사로 장경자 예천국악협회장의 전통민요가 흥을 돋구었다.

먼저 박찬중 회장은 그동안 군민회의 발전과 회원 화합을 위해 크게 기여한 김선도 직전회장에게 회원 모두의 마음을 모은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전 면민회장인 권오상(보문), 이명수(용궁), 임원규(하리), 이재현(보문), 김명옥(감천), 노상인(유천), 남효도(용궁) 전 사무국장에대해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예천인의 자긍심을 일깨운 하리면 출신의 김주하 NH농협은행장, 한국양궁의 전설인 예천읍 출신의 김진호 한국체육대학 교수, 하리면 출신의 김병주 제30기계화보병사단장, 국내 최초로 히말라야 8천m급 14좌 무산소 등정에 성공한 감천면 출신의 산악인 김창호 대장에게 각각 자랑스런 예천인상을 전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박찬중 회장은 신년사에서 “3백만 경북도민의 오랜 염원을 담은 경북도청이 올해 우리의 고향에서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며 “이 일을 계기로 장기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예천이 보다 살기좋은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회 지속적인 발전과 화합을 위해 서로 최선을 다하며, 고향 예천의 발전을 위해 다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에서 “고향 예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고 계신 박찬중 회장님과 출향인 여러분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갑오년 한해 동안 여러분들 모두가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꼭 이루어지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황병태 고문, 이상연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 회장의 축사와 함께 권점숙 군의장의 건배 제의가 있었으며, 김윤주 군포시장은 큰절로 새해 인사를 대신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서 새로운 도약과 희망을 다짐하는 붉은 시루떡 절단식을 통해 예천인의 결속을 다졌으며, 감천면 출신의 도금 명장인 배명직(기양금속공업 대표) 씨는 이날 가장 나이가 많은 남여 어르신 2명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건강수복 반상기를 전달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한편 행사장 입구에서 예천군시장개척단(단장 장사창)이 보문면 참기름 전문 생산영농조합법인인 예천어무이 참기름 작목반, 예천준시 작목반과 함께 고향 예천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 농특산품을 홍보·판매해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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