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윤위규 씨 회장으로 추대돼
이번 산행은 지난 5월 11일 계획하였다가 취소된 `제32회 재경예천중학교 동문 가족 체육대회 및 정기총회'를 대신하여 개최한 행사다.
오전에는 한일환 동문회 회장과 정진교 동문산악회 회장을 비롯한 60여 동문과 가족들은 월드컵 공원 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산책하였다.
오후 1시부터는 마포농수산물시장 2층 `본가 한국의 집'에서 2014년도 동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산행에 참가했던 60여 동문과 신임회장을 축하하러 대구, 예천에서 상경한 18회 동기 등 1백여명의 동문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지난 2년 간 동문회를 이끌어온 한일환 동문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동문과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곧 이어 진행된 임원선출의 안건에서는 18회 윤위규 수석부회장이 참석자 전원의 뜨거운 박수로 차기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신임 윤위규 제21대 동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문회가 더 화합하고 후배기수를 적극 흡수하여 확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재경예천중학교동문회의 33년 역사 이래 처음으로 동문 가족 체육대회를 행사하지 못한 아쉬움에 윤위규 신임회장과 1백여명의 동문 및 가족들은 오는 12월 `송년의 밤' 행사를 더욱 뜻있는 행사로 만들자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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