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택수(한나라당) 의원: 지난 19일 국회 재정경제위에서는 룸살롱, 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에 대해 현행 20%씩 부과되고 있는 특별소비세를 2년간 비과세하자는 정부·여당 개정안에 대해 한나라당 안택수(풍양면 출생) 의원은 “룸살롱 등 호화 유흥업소는 사회정책 차원에서 그 숫자를 감축해 나가야 한다”면서 “정부가 오히려 2년 동안 세금을 유예해 조폭에게 좋은 일을 시키겠다고 하니 그 ‘강심장’에 놀랄 뿐”이라고 말했다.

백승홍(한나라당) 의원: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6일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를 통합하는 내용의 ‘한국토지주택공사법안’에 대한 심의를 장기보류키로 결정, 두 공사의 통합을 사실상 무산시켰다.
건교위의 민주당 간사인 설송웅 의원과 한나라당 간사인 백승홍(개포면 출생) 의원은 “두 공사의 통폐합에 따른 손익에 대해 전문 기관들이 회의적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통합에 대한 공감대가 성숙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적지 않아 처리를 보류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