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규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김영환 회장은 지난 한 해를 회고한 다음 새해 사업 계
획을 밝혔다.
김 회장은 “백두대간 야생조수 먹이주기 행사와 날로 황폐화 하는 백두대간 복원을 위해 쓰레기 줍기부터 솔선수범 하는 것이 우리들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백두대간 종주 당시 총괄 등반대장으로서 애쓴 최영호 산악인이 산악 전문 잡지인 마운틴 2015년 1월호에 소개된 것은 우리 모두의 영광”이라며 말했다.
이날 추백회 고문으로 다양한 산악서적을 출판하여 한국산서회로부터 2014년도 주술패를 받는 등 산악계에 기여한 공이 큰 박계수 고문이 정성이 가득 담긴 은수저 세트를 선물받았다.
김영환 회장은 “예천중학교 개교 60주년 기념 백두대간을 종주한 우리 추백회가 재경 예중산악회의 발전에 견인차가 되어야 한다”며 회원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회원들은 이날 추백회에서 가장 어린 후배인 박완수 회원이 재경예중동문회 사무국장직을 수행하고 있는데 동문회 발전에 추백회가 앞장서자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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