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중 재경예천군민회장' 신년사
'박찬중 재경예천군민회장' 신년사
  • 예천신문
  • 승인 2014.12.3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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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예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재경예천군민 여러분!

을미년 희망의 새해가 힘차게 시작되었습니다.

2015년은 모든 분들께서 소망하시는 꿈이 다 이루어지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올해는 을미년 양띠의 해입니다.

양은 성격이 유순하고 사회성이 뛰어나 공동체생활에 익숙한 특성이 있으며 특히 며느리가 딸을 낳아도 구박하지 않을 만큼 온화한 마음으로 이해한다는 청양(靑羊)띠의 해라고 합니다.

양띠 해의 의미처럼 새해에는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전반에 걸쳐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는 분위기속에서 생활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크고 작은 안전사고로 국가적으로 큰 슬픔을 경험 했었고 국내경기는 오랫동안 침체되어 우리 서민들의 삶이 매우 고단하였습니다.

그렇다고 2015년의 환경이 그다지 밝아 보이지는 않지만 최근에 정부는 노동, 금융, 연금, 교육, 주택 공공기관 등 6대 핵심구조에 대하여 대대적인 개혁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국민모두가 공감하는 정책이 실현되어 국가경제가 활성화 되고 서민의 삶이 보다 여유로워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존경하는 예천군민여러분! 그리고 재경예천군민여러분!

2015년은 우리의 고향 예천에게 뜻 깊은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경북도청사 이전이 올해 말까지 완료되면 신도시건설과 함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도시기반구축, 곤충산업, 문화관광 기반구축, 농업경쟁력 강화, 복지예천 등의 사업들을 성공시킨다면 명실상부 예천은 새로운 경북의 중심도시로 재도약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열사정신이 살아 숨 쉬는 선비의 고장 후예답게 예천이 우리의 고향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우리들 모두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예천을 위하여 지역 내 인사들의 적극적인 추진력과 전국각지에 계시는 출향인의 열렬한 성원을 바탕으로 새천년 희망의 땅으로 가꾸어 나갑시다.

사랑하는 예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재경예천군민 여러분!

을미년 새해 아침,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올해는 양띠해답게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양처럼 순해지고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여 축복이 넘쳐나시기를 바라며 예천신문독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도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고 소망하시는 일 다 이루어지는 만사형통의 한 해가 되 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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