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예천군민회 2015 신년교례회 개최
재경예천군민회 2015 신년교례회 개최
  • 예천신문
  • 승인 2015.01.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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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화합, 군 발전 기여 다짐

재경예천군민회(회장 박찬중) 2015 을미년 신년교례회가 지난 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중 재경군민회장을 비롯한 권중섭, 변우량, 황병태, 김동대, 정용인, 박대일, 이원교, 김선도 고문, 이한성 국회의원, 양창영 국회의원, 이상연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 명예회장, 출향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으며, 군민회 임원 및 각 읍면 회장단과 향우 등 4백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또한 고향 예천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이철우 군의장, 이형식 군의원, 남영수 농협군지부장 및 12개 읍면 단체장들이 참석해 정을 나눴다.

1부 행사는 이국종 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최상호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었다.

식전행사로 난타 공연이 흥을 돋궜으며, 군민회 홍보영상물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마장마술부문 2관왕을 달성한 황영식 선수의 활동 영상물 시청을 통해 예천인의 자긍심을 일깨웠다.

▲ 박찬중 회장
먼저 박찬중 회장은 그 동안 읍면민회의 발전과 회원 화합을 위해 크게 기여한 전 예천읍민회장인 석근(예천), 전 면민회장인 최동순(지보), 박찬열(용문), 김도식(감천), 도진환(상리), 윤태전(유천) 씨에게 각각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양승복(풍양), 박세춘(호명), 박선빈(상리), 안흥식(용문), 홍태선(예천) 전 사무국장에 대해 각각 감사패를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예천인의 자긍심을 일깨운 감천면 태생의 권건춘 ㈜건은 회장, 하리면이 고향인 권이섭 국방홍보원장, 개포면 태생의 법무법인 대륙 남동환 변호사, 예천읍 태생의 정상진 변호사에게 각각 자랑스런 예천인상을 전했다.

박찬중 회장은 신년사에서 “충효의 고장 예천이 우리의 고향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전국각지에 계시는 출향인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뭉쳐 우리고향 예천을 새천년 희망의 땅으로 가꾸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양띠해 답게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양처럼 순해져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여 축복이 넘쳐 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현준 군수는 축사에서 “고향 예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고 계신 박찬중 회장님과 출향인 여러분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을미년 한 해 동안 여러분들 모두가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꼭 이루어지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한성 국회의원, 황병태 고문, 변우량 고문의 축사와 새해 덕담이 있었으며, 양창영 국회의원과 이상연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 명예회장, 이철우 군의장의 건배 제의가 진행됐다.

이어 새로운 도약과 군민과 출향인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붉은 시루떡 자르기를 통해 예천인의 결속을 다졌으며, 세심효도위원회 채홍대 회장이 이날 가장 나이가 많은 남여 어르신 2명을 선정해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기념품을 전달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참석 인사들은 서로 덕담을 주고 받으며,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는 고향 예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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