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장애인협회 후원회 을미년 첫 정기모임 가져
예천군장애인협회 후원회 을미년 첫 정기모임 가져
  • 백승학 기자
  • 승인 2015.02.12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천군장애인협회 후원회(회장 김종은) 을미년 첫 정기모임이 지난 6일 예천참우촌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서로 상견례를 하고 덕담으로 화합을 다졌다.

김종은 회장은 “어렵고 고달픈 우리의 이웃인 장애인들에게 단 하루의 행복이라도 주기 위해 뜻을 모은지 벌써 일 년이 흘렀다”며 “올 한 해도 모든 회원이 한마음으로 실천하는 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천군자원봉사센터 장민석 교육담당의 1365 자원봉사포털사이트 가입 및 봉사활동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오는 2월 26일(목) 예천군장애인협회 윷놀이 대회와 4월 10일(금) 장애인의 날 행사 협조건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예천군장애인협회 후원회는 지난해 3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실천을 위해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창립됐다.
지난 한 해 동안 장애인 윷놀이대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적극 참여했으며, 예천농협 한마음회와 손잡고 중증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백두대간협곡열차 체험 행사를 실시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예천라이온스클럽, 추억만들기, 여성유권자연맹, 예천읍새마을부녀회 등 봉사단체들과 함께 제1회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지역장애인들과 즐거움을 나눴다.

올 한 해도 후원회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실천적 봉사로 아름다운 예천을 만들어 가는 일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현재 관내에는 4천8백여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