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산업, 국가 경제발전 기여 유공
항만산업, 국가 경제발전 기여 유공
  • 예천신문
  • 승인 2015.06.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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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득(개포면 출생) 회장…석탑산업훈장 수상

(사)부산항만산업협회 회장 겸 이스턴마린(주) 김영득 대표이사가 5월 29일 오전 부산시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잔디 광장에서 열린 제20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영예의 ‘석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영득(개포면 출생) 회장은 1980년부터 약 35년 동안 선용품 산업, 무역업 등 우리나라 해운 항만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전문가다.

2002년 선용품 공급 회사인 이스턴마린(주)을 설립, 그 동안 활발한 활동과 혁신적인 경영으로 부산항만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업을 성공적으로 성장시켜 고용 창출 등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였다.

현재 (사)부산항만산업협회 회장, (사)한국선용품산업협회 회장,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 부산광역시 항만물류업종협의회 간사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쳐 부산지역 항만 산업계는 물론 우리나라 해운 항만 산업계로부터도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특히 부산항 국제선용품 유통센터 건립 및 운영 정상화로 선용품 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사)한국선용품산업협회를 창립하여 세계선용품협회(ISSA)에 국가 회원으로 가입을 추진하는 등 우리나라 선용품 산업의 국가 경쟁력 강화에 공헌하였다. 부산항운노조와 원만한 임금 협상 타결 등 상생의 노사 관계를 구축하여 항만산업평화 실현에 일익을 담당하는 등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번에 영예로운 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김영득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항상 곁에서 이끌어 주시고 많은 관심과 과분한 성원을 보내주신 해운항만산업계의 선후배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우리나라 항만 산업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바다의 날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전국에서 총 73명의 후보자를 추천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6명의 훈장 수상자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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