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문집에는 시, 수상문, 기행문, 편지글과 함께 그문학예술사 봄·여름호에 각각 신인문학상을 받은 수필과 시 등을 담았다.
문학예술 신인상 심사위원회는 봄호에서 신인문학상을 받은 수필 `아름다운 선물'(우신출판사)은 가족들과 부인 정계연 씨의 칠순에 대한 주제로 이뤄진 내용으로 “분명한 주제와 명쾌한 표현이 수필로서 문학성은 물론 꾸밈없는 진솔한 내용이 큰 공감을 준다”고 밝혔다.
여름호에서 신인문학상을 받은 시 `도구래의 시'와 `달리아 꽃'에서는 “시인이 인간의 삶과 주변의 사물을 시인 특유의 혜안과 해독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김창주 씨는 “독창적인 자연의 섭리와 인간애를 깨달아 소박하고 격조있는 글쓰기에 매진하며, 문학인으로서 값진 작품을 위한 노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감천면 미석1리 태생인 김창주 씨는 감천초등, 안동중, 안동고, 서울문리사범대학을 졸업했다.
울진과 포항교육청 장학사, 포항 대도초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하고 정년 퇴임하였다.
지난 2008년 발간한 「치사랑 내리사랑」에 이어 이번 책은 5번째이다.
저작권자 © 예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