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창중고 송대축제 열려
2015 대창중고 송대축제 열려
  • 예천신문
  • 승인 2015.11.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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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중고 학생들의 잠재력과 끼 발산

  대창중·고등학교 학생회가 주관한 ‘2015 송대축제’가 지난 20일 예천공설운동장에서 가진 개회식을 시작으로 뜨거운 열정의 막이 올랐다. 
 
  이날 축제는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지는 각종 단체게임에 이어 오후에는 예천군문화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 펼쳐진 단체줄넘기와 줄다리기 등 단체 경기를 통해 각 학급별 단합을 엿볼 수 있었고, 스승과 제자가 2인3각 경기를 함께 하며 끈끈한 사제 간 정을 느낄 수 있었다. 때로 경기 중 손발이 맞지 않아 넘어져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으며, 시종일관 손에 땀을 지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축구 결승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축구 실력을 유감없이 펼치며, 관중으로부터 환호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오후 2시, 체육대회를 마무리하고 예천군문화회관으로 이동하여 5시부터는 학생들,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끼를 선보이는 발표회를 가졌다. 
  
  예천학생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중학생들의 합창, 피페연주가 이어지며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예천여고 댄스동아리 Trick과 D-Box Crew의 찬조 출연이 이어지며 열광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학생들은 댄스동아리팀의 화려한 율동에 환호하며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 
  
 
이어 학교폭력과 흡연예방 연극을 보며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고, 방과 후 틈틈이 준비한 학급별 댄스와 밴드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으며 화려한 축제를 마무리했다. 
  
 
한편 현우택 교장은 “이번 송대축제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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