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우계리 '미당'…김현정 대표, 친정어머니 비법 전수받아 운영
지난 2006년 김현정(48) 대표가 문을 연 수제떡 전문점 `미당’이 바로 그 곳. 예천읍 우계삼거리에서(하리면 방면 927번 지방도) 고갯길 왼쪽 편에 위치해 있다.
찹쌀·참깨·콩·단호박 등 수제떡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예천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특산물을 사용한다.
떡 만드는 모든 공정은 오직 손으로 한다.
그 결과, 단호박, 복분자, 백년초, 쑥, 견과류 등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오색 천연 빛깔을 냈으며,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 좋다’는 속담처럼 입맛과 보는 맛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
식이섬유 성분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기 때문에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아침 식사로는 물론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 제격이다.
수도권 지역에서 주문이 많이 들어오고 있으며, 최근 국회의원 식당에까지 진출했다고도 한다.
기존 단골들과 오랜 택배 거래를 통해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입소문을 듣고 새로운 손님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인근 지방 손님들은 직접 방문 구매를 하기도 해 김 대표는 눈코 뜰 새 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다.
최근 아이들 영양식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일선 학교조리사와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떡 만드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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