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홍숙 씨 구름카페문학상 수상
남홍숙 씨 구름카페문학상 수상
  • 예천신문
  • 승인 2015.12.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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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면 부초리 태생의 수필가 남홍숙(53) 씨가 제11회 구름카페문학상을 수상했다.

지난 1일 서울 더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아주버니인 김주일 전 외교통상부대사 부부와 친지 등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과 함께 작품집 발간의 특전도 주어진다.

구름카페문학상은 현대수필사와 한국수필학회가 매년 등단 10년 차 이상으로 수필집 세 권 이상을 상재한 경력이 있는 중량급 작가를 대상으로 엄선, 시상하고 있다.

남홍숙 씨는 2001년 현대수필을 통해 등단했으며 현재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분당수필문학회, 시드니 캥거루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호주 브리즈번에서 살고 있는 남씨는 「흔들어도 흔들리지 마」 「그대의 혼으로 과일이 익었습니다」 「물빛」 등 다수의 수필집과 평론집 「봉인된 시간을 깨다」 등을 펴냈다.

남홍숙 씨는 용대초등, 안동 길원여고, 아주대 대학원(국문과)을 졸업하고 하리면사무소에 근무하기도 했다.

지난 4월 제2회 에세이포레문학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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